8월15일 현지로 출발, 총 4명으로 구성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향후 에볼라 관련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방안을 추가 논의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한 해외 개발 치료제 신속 수입 절차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동 회의 결과, 보건복지부는 나이지리아 현지에 이번 금요일(8.15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팀장)과 감염내과 전문의사(국립중앙의료원 소속)로 구성된 에볼라현지대응팀을 파견하여 현지 상황을 면밀히 파악키로 하였으며, 외교부도 신속대응팀을 함께 파견해서 공관과 함께 현지 대응팀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에볼라 관리에 적극 대처하고 향후 상황에 대비키로 하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4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043-719-7777)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철저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