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제주형 UAM 상용화를 위한 추진계획 마련 본격화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6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민선8기 핵심 산업인 제주형 UAM 상용화 로드맵 마련을 본격화한다.
전국 최초 UAM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와 K-UAM 드림팀은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22년 12월부터 `23년 7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K-UAM 드림팀은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구체적으로 UAM 운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제주형 UAM 실증 및 운영 노선 설정, △UAM 버티포트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UAM산업이 제주에서 적합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주형 UAM 운영개념 수립, △UAM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및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추진전략 및 방법론 △전문가 협력 및 활용계획 △ 관리방안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가 그룹 자문을 실시하였다.
김창세 미래전략국장은 “국내외 UAM 상용화 사례가 없는 만큼 제주형 UAM의 상용화를 위하여 이번 연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제주에 적합하고 확장가능한 UAM 모델을 만들고 국내 더나아가 세계 UAM 산업이 제주에서 새롭게 열릴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