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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하루 만에 3위 탈환(종합)

posted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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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센터 박진우 <<연합뉴스 DB>>
 

여자부 2위 GS칼텍스, 4위 도로공사에 3-2 승리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3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우리카드는 1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19)으로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이날 시즌 14승(10패)째를 거두고 승점 39를 기록, 전날 대한항공(12승 12패·승점 38)에 빼앗긴 3위를 탈환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끈질긴 싸움을 이어갔다.

 

숀 루니(16득점·미국)-최홍석(3득점)-김정환(8득점)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균형 잡힌 활약은 못했으나 센터 라인에서의 득점력이 돋보였다.

 

센터 신영석이 블로킹 5개에 성공하며 모두 11득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센터 박진우도 블로킹과 서브에서 3득점씩을 포함해 11점을 뽑았다.

 

세터 김광국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면서 7점(블로킹 3득점)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베테랑 이경수를 대신해 코트에 나선 LIG손보의 신예 손현종(11득점)을 노린 목적타 서브로 재미를 봤다.

 

리시브가 약한 손현종에게 플로트 서브와 강서브를 번갈아 넣음으로써 상대 세트 플레이를 흔들었다. 우리카드는 서브 득점에서 6-2로 LIG손보를 압도했다.

우리카드는 이날까지 올 시즌 LIG손보와 4번 맞붙어 모두 이겼다.

 

손현종으로부터 시작된 리시브 불안으로 제대로 공격을 풀지 못한 LIG손보는 5연승의 꿈이 좌절됐다.

 

5위 LIG손보는 시즌 14패(10승)째를 기록하고 승점 32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의 추진력을 잃었다.

 

LIG손보는 호주 출신의 주포 토머스 에드가가 30점으로 양 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토종 주포 김요한이 5득점에 묶였다.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인 홈팀 GS칼텍스가 4위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9 25-20 19-25 19-25 15-9)로 간신히 물리치고 시즌 15승 8패에 승점 42를 기록, 3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도로공사(10승 13패·승점 31)는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공격수 니콜 포셋(미국)은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을 3개씩 성공하고 후위득점 15개 등을 올리며 40점을 퍼부어 올 시즌 전체 5호이자 개인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6 1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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