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이달 말 정규 앨범인 6집을 발표한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7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6집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6집에는 지난해 12월 이영현, 포맨의 신용재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과 노래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선공개곡 '천국'을 비롯해 '그때는 몰랐었던 일', '해운대', '마누라', '집사람', '아빠 마음을', '연습'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선보인 이미지에는 바이브의 영문 표기인 'VIBE'의 앞에 두 알파벳을 로마숫자 '6'을 지칭하는 'Ⅵ'와 이중적인 느낌으로 선보였다.
뮤직앤뉴는 "바이브가 곡마다 심혈을 기울여 10곡을 완성했다"며 "앨범을 낼 때마다 차트에서 선전해 '음원 강자'로 불리는 만큼 이번에도 어떤 감성과 음악으로 사로잡을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07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