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주연의 <암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말에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주차 평일에도 하루에 40만 관객이상을 동원하는 등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이 폭발적인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애니메이션 <미니언즈>까지 개봉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의 흥행레이스가 시작됐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암살>이 예매율 27.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슈퍼배드>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예매율 26.2%로 2위를 차지했고,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예매율 18.7%로 3위에 올랐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예매율 8.4%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은 예매율 5.6%로 5위에 올랐다. 이번 주 새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예매율 3.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5.7.30~2015.8.5>

1. 암살
2. 미니언즈
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4. 인사이드 아웃
5. 극장판 요괴워치
6. 고녀석 맛나겠다2
7. 연평해전
8. 픽셀
9.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10. 우먼 인 골드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베테랑>이 개봉한다. <베테랑>은 범죄를 저지른 재벌 3세를 잡기위한 베테랑 형사의 끈질긴 수사를 통쾌하게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이 밖에도 자연 다큐멘터리 <아마조니아>와, 레아 세이두 주연의 <어느 하녀의 일기>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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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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