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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식용 반대 캠페인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개식용 반대 플래시몹에서 참여한 대학생과 시민, 전문댄서들이 피켓을 들고 개를 먹는것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3.7.13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초복인 13일 흐린 날씨에도 동물보호단체들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스탑잇'(STOP IT)이라는 이름의 플래시몹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문 댄서 30여명과 일반인 50여명이 참여해 이번 플래시몹을 위해 작곡된 음악에 맞춰 개 식용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협회는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강아지의 동작을 춤으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명동에서 플래시몹 이벤트를 마친 협회는 서울 마포구 홍대앞 놀이터로 자리를 옮겨 같은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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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식용 반대합니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3일 서울 청계광장 주변에서 동물보호 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개 식용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3.7.13 jjaeck9@yna.co.kr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회원들은 이날 종로구 청계광장에 부스를 차리고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윤리적이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를 주제로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견과류와 마른 과일을 나눠주고 개 식용에 반대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회원들은 "개고기를 먹으면 몸 보신한다는 그릇된 인식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홍보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13 16: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