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 도·군산시·자동차융합기술원·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 한자리에 모여 -
-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 만료에 따른 후속지원 논의 -
- 전북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연 지속 협력 다짐 -
전북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부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30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김관영 도지사, 군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와 함께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회장 신현태) 회원들은 오는 4월 4일로 예정된 군산시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기간 만료와 관련해 도와 시군의 철저한 대응을 요청해 왔다.
이에 도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연착륙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상환유예, 특례보증 자금지원 및 위기지역 물품 수송·물류비 지원 연장 등을 위한 예산확보 계획 등을 설명하며 후속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부품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도내 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부품업체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도 차원에서 여러 기반시설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부품기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해 도내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