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3년 공공간호사 육성지원 사업 추진
- 지방의료원 부족 간호사 공공간호사로 확충 -
- 2023년 공공간호사 장학생 40명 선발, 1인당 8백만원 지원 -
충청북도가 지방의료원의 고질적인 간호사 부족 문제 해결과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23년 공공간호사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부족한 간호사를 공공간호사로 확충하며, 이를 통해 양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3월 중 공고를 통해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1인당 8백만원(총3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청주ㆍ충주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총 장학금 3억 2천만원은 △도에서 1억 6천만원(50%)을 출연하고, △청주ㆍ충주의료원에서 1억 2천 8백만원(40%),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3천 2백만원(10%)을 부담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간호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예비인력을 지속 확보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