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협력회의 개최
- 27일,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50여 명 참석 -
- 도-시군 공동 추진 중대재해 예방 업무 논의 및 우수사례 공유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번째 개최되는 도-시군 협력 회의로,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하는 중대재해 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의 주요 추진 중대재해 예방 정책 설명, 도비 보조사업 시군 우수사례 발표(양산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도-시군 상시협력 원팀 사무국 운영 ▲원료제조물 분야 민간사업장 홍보 및 교육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운영 등 도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건의사항도 적극 수렴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원팀 사무국을 신설했으며, ▲도-시군 합동 캠페인 추진 ▲소식지 제작 및 배포 ▲재해예방 업무처리 매뉴얼 공동제작 ▲고위험 공정 합동점검 등 다양한 도-시군 공동 업무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