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전국 최초 지적측량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 체계적인 지적측량 데이터 관리를 통해 도민의 토지소유권 보호 -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적측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지적측량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4월부터 시·군과 함께 운영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측량 데이터의 관리는 시·군별 종이도면과 개별 파일로 관리되어 표준화가 필요했으며, 충북도와 시·군 상호간 일관되고 통일된 방식의 자료 공유를 위한 공동 관리체계가 미비했다.
이에 충북도는 신속한 대응으로 도와 시·군과 상호간 지적측량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관리체계의 운영은 지적측량수행자로부터 제공받은 측량내역을 시군에서 관리체계에 수시 입력해 최신의 측량데이터를 유지하고, 입력된 자료는 시·군과 충북도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지적측량 이력관리, 성과검사 등에 공동으로 활용해 일관성 있는 지적측량 성과제시가 가능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데이터 기반 지적측량 관리체계 구축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로 도민의 신뢰 확보 및 지적행정의 효율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