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에 고용복지센터 개소
- 원스톱 맞춤형 고용 서비스 강화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해 무안읍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이용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역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군 소재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거리가 1시간 이상이며, 인구 5만 이상 지역에 설치한다.
전남은 나주시, 화순군, 영암군 등 총 7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와 함께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인구직 서비스, 구인기업지원, 실업급여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 무안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5명이 파견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고용촉진수당 등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로 복지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군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고용복지센터 개소로 일자리를 찾는 모든 구직자들이 고용안정망 확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복지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