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자원관리도우미 467명 긴급채용 배치
- 재활용률 제고와 코로나19 위기대응 일자리 창출도모 위해 -
전라북도는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재활용률 제고와 코로나19 위기대응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공동주택과 재활용 선별장 '자원관리도우미' 467명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자원관리도우미’는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전국 1만 5천 개 단지의 공동주택에 9,720명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지역별 공공·민간 재활용품 선별장에 1,082명이 배치되어 이물질 제거와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도는 467명(공동주택 384명, 선별장 83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해당 시ㆍ군 등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등재)자로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이다.
근무기간은 채용일로부터 올해 12월 14일까지(4개월간), 주 5일, 1일 3시간(오전, 09:00~12:00) 근무이며, 임금은 월급 780,988원(30,038원/일)이 지급된다.
제출서류는 ▲ 사업 참여 신청서, ▲ 주민등록등본, ▲ 개인정보 수집‧이용‧조회‧제공 동의서, ▲ 기타 증빙서류이다.
제출서류 서식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받거나,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자료를 작성하여 한국환경공단 전북지부에 오는 7일(금)까지 e-mail(eco09@jobkeco.kr), FAX(070-7611-2436), 방문접수(우편접수 불가)하면 된다.
선발심사는 1부문 장애인 우선 선발 및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결과는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홈페이지에 게시 및 기재된 휴대전화로 오는 14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배달음식과 택배 등 비대면(언택트) 소비 증가로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며, “재활용품 품질개선 일자리지원사업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생활 속 친환경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하였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