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롯데마트 공동 “강원 농‧축‧수산물 특판행사” 개최
강원도가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전국 110개 롯데마트에서 ‘강원 농‧축‧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난 2016년 11월, 강원도와 롯데마트 간 체결한 「강원 농‧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은 강원도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침체된 강원 농‧축‧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속초시수협이 참여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과, 2019년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 속초의 대표 특산물인 (순살)코다리가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마트 중계점, 강변점, 구리점 3개점에서 강원 일품 맛 시식행사와 더불어 일정금액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수증 이벤트, 경품권 추첨, 1+1 행사 등 다채로운 판촉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매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道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몰(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에 판매되는 모든 품목은 L.POINT 2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김태훈 道 경제진흥국장은 “엄선된 강원도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 진작 및 매출 증대로 이어져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원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도권 지역으로의 판로시장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와 상생협력을 통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