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군민의 봉사자로서 공무원 책임 강화 특별지시
-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특별감찰 실시 -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오는 7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김산 군수는 지난 13일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로 조직의 지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며 간부공무원들의 철저한 조직관리와 더불어 감사부서에 강도 높은 공직 감찰 실시”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특별감찰기간을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마스크 쓰기 생활화, 골프 및 전직원 회식 금지 등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여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출퇴근, 중식시간 준수 및 출장 등 복무관리, 민원처리 실태, 업무소홀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도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재난상황에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군청 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감찰기간 동안 적발될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