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0년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실시
- 학생의 경제생활 안정 기여, 도정에 대한 이해와 경험 기회 제공 -
충북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계 학생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도 학생아르바이트 활동은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우리 지역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 및 사회경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매년 2회(하계, 동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 후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에 배치되며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도정 관련 업무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실무현장에서 도정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두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아르바이트 자리 역시 줄면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제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단순 근로 경험을 넘어 청년들이 충북도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