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자생단체 농촌일손돕기 실시
- 영농기 과수원 사과 적과
경주시 감포읍 생활개선회(회장 우순득)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연화) 회원 20여 명은 25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 및 119안전센터 직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오류3리 소재 김혜숙 농가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적과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봄철 영농기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의 노임이 상승하고 이는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사과밭 8천㎡를 홀로 경작하는 부녀자 농가에 과수원 적과작업을 도움으로써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됐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예년보다 더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데 시간일 내주신 생활개선회 및 여성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