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중소기업 제품 인증비용 지원사업 추진
- FDA, CE 등 국내외 제품인증, 기업당 최대 1천만원 지원 -
경상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내수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1회 추경에 제품인증 지원 사업비를 편성하고, 제품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5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제품인증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소재 및 제품에 대해 국내 및 FDA, NMPA 등 해외 시험인증과 국내 시스템인증(ISO 9001, ISO 14001) 등 인증자격 취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 매출액에 따라 소요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북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백만원,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국외 인증의 경우 기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 원된다.
지원신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가능하 며, 지원현황에 따라 오는 8월, 10월에 2차.3차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 정이다.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기업 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제품 출시와 국내외 판로개척이 필요 하다"며, "공인시험 검사를 통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내수확장 및 수출연계를 통한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