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번기 인력수급 도내 모든 기관 참여로 발벗고 나선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지역 인력수급 빨간불 -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실과소), 도내 공기업․출연기관, 시군, 농협, 군부대 등 모두가 참여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5~6월 농번기에 인력수급 빨간불 진화에 적극 나선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인력은 적재적소에 신속 투입, 작업은 안전 유지’ 슬로건을 내걸고 도 농산유통과에서는 일손을 희망하는 기관과 일손 부족 농가의 인력 지원 중개 역할을 진행하여 1:1 매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맘때면 모내기와 양파 수확 등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쳐 농촌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유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