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 주도적 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교육 개최
- 마을리더 역량 강화… 보성600 사업과 시너지 기대 -
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득량만권역활성화센터 다향울림촌에서 마을리더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리더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장기적 발전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주도해나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7개 마을 20여 명의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목포대학교 강평년 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이 마을발전을 위한 기본실무, 공동체와 갈등관리, 현장포럼의 이해와 활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교육 등 참여형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보성군은 마을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마을리더 교육이 현재 보성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인 ‘보성600’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에서는 마을 리더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능력 있는 마을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활력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2021년 △벌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 조성면 기초거점개발사업, △농촌신활력사업, △농촌협약, △율포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