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월성동 첨성대 봉사단, 통일전삼거리 새단장
경주 적십자 월성동 첨성대 봉사단은 27일 통일전 삼거리 앞에 방치돼 있던 화단에 영산홍 약 300본을 식재하여 화단을 새롭게 조성했다.
적십자 월성동 첨성대 봉사단 회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년생 화초를 식재해 기존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통일전 삼거리 화단은 통일전 뿐만 아니라 서출지, 남산, 화랑교육원 등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번 화단 조성을 통해 쾌적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이번 통일전 삼거리 화단 조성에 애써주신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 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해주고, 아울러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