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어르신·장애인 시설 등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지원
- 코로나19 취약계층 보호 및 방역체계 강화 -
충청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도내 어르신 및 장애인 시설 등 827개소, 46,4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경에 도비 3억 3천만원을 편성하여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을 구입해 지원했다.
도는 전동식충전분무기 827개, 살균소독제 4,004개, 비접촉식체온계 827개, 분무형소독제 26,591개를 관내 어르신·장애인 생활시설, 이용시설 및 유관기관 등에 지원하고 현장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지원되는 방역물품은 각 시군에 전달되어, 관내 노인· 장애인시설 등에 배부되고 있으며, 방역물품을 활용한 자체 소독과 발열체크 등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 노인장애인과 김정기 과장은 “도는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방역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지역사회 확산 및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노인·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 등에 “자체 방역소독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