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경제피해 조기 극복 위한 비상경제 대책본부 가동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지역경제 피해 적극 대응을 위해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31.(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제부지사(우병렬)를 본부장으로 하여 도 관련실국 및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대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금일(3.31.(화) 15:00)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오는 4월 지급예정인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지급방안과 정부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동 대책본부에서는 향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도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분야별 지역경제 활성화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에 도 역량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다.
본부장을 맡은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경제 전 분야가 전례 없는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강원경제 활력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