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 장쑤성에서 여행상품 홍보실시
전라북도는 중국 장쑤성과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하여 장쑤성 난징시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전북여행상품을 홍보하는 전라북도 관광설명회와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27일 중국 난징시 한부호텔에서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스포츠 및 문화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홍보, 태권도 공연, 중국 유튜버 전북관광체험 영상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북관광설명회가 이루어졌다.
전라북도 관광설명회에 중국 장쑤성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장쑤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도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장쑤성 공양 부청장은 “전북관광설명회가 난징시에서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두 지역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관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중국의 우수 여행사뿐만 아니라 남경태권도협회와 쑤닝 유소년 축구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여 전북의 특수목적여행상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설명회장에서 펼쳐진 태권도 공연(전주대학교)은 전북관광설명회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전라북도는 ‘한국체험 1번지’라는 슬로건처럼 전통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교류 상품도 적극소개하였다.
이어, 전라북도와 장쑤성 자매결연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으며,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유키)가 전북관광체험 영상을 직접 소개하면서 참가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라북도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도서관에서 전라북도 관광사진전 및 여행상품 홍보전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봄·여름·가을·겨울 주요 관광지와 문화·스포츠와 연계한 특수목적여행상품을 중심으로 중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북여행상품을 안내하고 홍보한다.
또한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와 태권도 공연을 홍보하는 관광사진전 및 전라북도 관광지와 체험상품을 구석구석 알 수 있는 관광지도, 리플릿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북도와 중국 장쑤성 간 자매결연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장쑤성에서 중국 현지여행사와 스포츠 관계자 등과 함께하는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중국장쑤성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데 참석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전라북도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