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공원녹지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은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시 조성 사업에 접목하기 위하여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장을 견학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급격한 도시화 및 각종 개발에 따른 자연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반면 도시기반 시설인 공원 녹지에 대한 시민의 욕구와 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견학을 통하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교류를 도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자연친화적인 푸른 녹지공간, 시민이 공감하는 녹지서비스, 쾌적하고 편안한 도심관리 및 아름다운 꽃도시조성 제공을 다짐하였다.
금번 연찬회는 최일선에서 전주시의 공원과 녹지의 조성·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 및 2월부터 5월까지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방지 비상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주시에서는
녹지분야에서 도시숲, 도심쉼터, 그린터널, 사회복지시설내 치유의 녹색공간, 녹색나눔숲 및 가로수 조성사업
꽃도시 조성분야에서 이벤트 화단 및 거리별 특색있는 꽃식재로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
쾌적하고 편안한 도심공원 관리분야에서 밝은 도심공원조성,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 시민참여형 1공원 1단체 관리(공원살피미)로 범 시민적 실천운동 확산
산림분야에서 도심생활권 등산로 조성, 도심 숲가꾸기 및 조림사업
자연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장 및 숲체험교실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공무원들은 ‘지구의 정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태를 소재로 열리는 순천국제정원은 전통정원, 테마정원등 세계 23개국 83개정원을 꼼꼼히 둘러보았으며 공원분야, 녹지분야, 산림분야, 시설물관리분야, 화훼 및 화초류분야로 벤치마킹하여 조별 반영대상 자료정리하여 공원녹지조성, 시설물관리 등 녹지공원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다.
견학에 참여한 전주시 공무원은 “중국, 프랑스, 네델란드 등 세계 23개국의 전통정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녹지조성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만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녹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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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key0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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