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는 소치츠, 나브테스코 등 일본 글로벌기업 9개사를 초청하여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글로벌 기업초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소재 대학생 및 졸업생이 해외로 진출하여 세계 인재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소지츠, 나브테스코, 순다이학원, 쿠로다전기, 오리콘, 후루노전기, 파나시아재팬, 벨류매니지먼트, 메이와카세이 등 일본의 주요 글로벌 기업 9개사의 인사담당자 18명이 참석하여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 영업, 교육, 회계, 전자통신, 화학연구개발, 전기전자 영업, 의료생활용품 무역영업, 기계부품영업, 웨딩플래너, 호텔리어 등이며 총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회사별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구직자별 면접 시간을 알려주고, 예약된 시간에 면접을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일문으로 작성된 이력서를 지참하여 참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OTRA 글로벌 인재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일본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 정규직 채용을 계획하고 참가하는 만큼, 일본어를 공부하고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글로벌인재로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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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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