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여성가족과(과장:최은자)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5. 22(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완주·전주 드림스타트사업의 연계 활성화와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임민영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완주·전주드림스타트 및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실무자와 전주·완주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실무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개발 및 자원 연계 방안과 효율적인 사례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두 지역 드림스타트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전주·완주 통합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때 맞춰 개최된 이번 합동 워크숍은 두 지역이 실질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통하여 경계를 허물고 하나가 되는데 힘을 보태자는 염원도 실려 있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임민영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에서‘일제에 의해 강제 분리되었던 완주·전주 지역의 동질성 찾기와 신뢰 구축 노력으로 두 지역 간 통합 분위기가 매우 고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뒤‘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드림스타트사업의 협력과 발전 뿐 만 아니라 양 지역의 통합과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인사말에 이어 초청강사인 서울장신대 박은미교수의‘효율적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드림스타트 서비스 질 제고’라는 제목의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은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을 마음에 되새겼으며 뒤 이어 진행된 포천시 남부무한돌봄센터 최란주센터장의‘사례관리와 자원개발, 네트워크, 임파워먼트’라는 특강에서는 최란주대표의 열정적인 자원개발 노력을 들으면서 깊은 감동과 함께 새로운 도전정신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워크숍에 참석했던 완주군 관계자는‘완주·전주드림스타트가 경쟁 상대가 아닌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앞으로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두 지역 저소득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꾸준하게 노력하는 계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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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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