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호 기자/스포츠닷컴]
- 8일, 서구 둔산동 100세 맞은 어르신 방문…장수시민증 및 카네이션 전달 격려
염홍철 대전시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4시 노복순(100?서구 둔산동) 씨를 직접 찾아가 장수시민증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염 시장의 이날 방문은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노후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 및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지난 6일 100세를 맞은 어르신 생신을 늦게나마 축하드린다.”며“시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200여명에 이르나 그중 대표적으로 축하하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다.”고 장수시민증과 꽃을 전달했다.
이어 염 시장은“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시민증을 보여주며 오래 사신 것에 대해 자랑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근심걱정 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지역 100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226명(남52, 여174명)이며, 시는 지난 6~7일 이틀간 장수시민증을 받은 어르신을 제외한 37명에게 장수시민증 등을 전달했다.
장수축하금은 지급기준일(주민등록 생일) 현재 대전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만90세는 30만원, 95세 50만원, 100세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구성호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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