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규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는 덕진구 우아1동 야외주차장 옆 공간에 31백만원을 투입하여 850㎡ 규모의 녹색쌈지공원을 조성하였다.

 

그동안 방치되었던 공간은 느티나무만 몇 그루 심어져 있고 측백나무 울타리로 둘러싸여서 주민들이 쓰레기를 상습적으로 투기하여 악취때문에 생활환경을 악화시켜 고질적인 민원이 빈발하였다.

○ 이에, 전주시에서는 우아1동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야외주차장을 정비완료하였고, 주차장에 딸린 방치된 공간을 쾌적한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나무를 심고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녹색쉼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 따라서 녹음이 부족한 이 곳에 느티나무 7그루를 심어 여름철에는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하였으며,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다운 영산홍 1,700그루를 심어 4월에는 쌈지공원이 붉고 화려한 꽃으로 뒤덮일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선호하는 운동기구인‘파도타기’등 3점을 설치하였으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벤취를 설치하였다.

○ 그 외에도 보안등이 낡아 조도가 흐린 등기구를 교체하고 변색된 등주를 산뜻한 색깔로 도색하여 야간에도 주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에 남아있는 자투리 공간을 찾아내 녹음수를 심고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즐겨찾는 녹색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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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규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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