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은 완주군 삼례읍 신정마을회관에서 신정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을어르신, 할머니 손을 잡고 온 손녀딸,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여성 등 마을 주민들이 한두명씩 모여들더니 어느새 신정마을 경로당이 꽉 차 잔치분위기가 제법 났다.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열심히 나르고, 방 한쪽에선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서금?귀반사 전문봉사대가 어르신 건강지킴 활동을 펼쳐 삼례 신정마을 경로당에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때이른 더위에 통합홍보 부채를 나누어 주는 봉사자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졌다. 어르신들은 부채를 부치며 “여기까지 와서 저녁식사를 차려주니 정말 고마워, 시원하고 좋네, 최고여!”라며 봉사자의 두 손을 꼭 잡아주었으며,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최화숙 회장은 “전주시민들이 제공받던 다양한 복지서비스혜택이 완주군에도 돌아가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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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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