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대전시는 제94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느 마음을 드높이고자 범시민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운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권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태극기를 달고 인증 샷 보내기,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는 초등학생 육성으로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국기 청결상태 점검, 훼손된 국기 교체 등 국기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시는 지역 언론매체, 시 및 구 홈페이지, 도시철도, 시내버스 전광판 등 모든 홍보기능을 통해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기게양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삼일절 당일 오전 7시부터 6시까지이며, 각급 학교 및 군부대는 평소대로 낮에만 게양하고,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된다.
또 가로기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게양하며, 각 가정에서는 연중 24시간 태극기를 달아도 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 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게양방법은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김장원 시 총무과장은“각 가정에서는 태극기 청결상태 점검과 훼손된 국기교체 등 국기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시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휘날릴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극기 구입은 시청 및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