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직원 2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그룹홈 등 재정이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4곳을 위문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해마다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매월 1회 이상 불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주변을 청소하고 목욕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시설은 아동양육시설 2곳,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일반가정에서 키우는 그룹홈 2곳 등 총 4개 시설이다. 직원들은 기관을 방문해 장난감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목욕탕 등 내부시설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아동양육시설: 용진육아원(광산구 임곡동), 신애원(남구 송암동)
?그룹홈(공동생활 가정): 혜성(남구 월산동), 빛천사 그룹홈(북구 동림동)
이정남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봉사는 많은 것을 나누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함께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우리 공직자들이 정책을 통해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야말로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전국 최초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제’시행과 광역최초 ‘여성?가족친화 마을센터’사업 추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 운영, 자치구별 여성친화(전용)화장실’ 설치추진 등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여성가족부 발표 여성?가족친화 거주환경 만족도 ‘전국 최고’, 녹색생활실천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성별영향 분석 평가 우수기관 표창(국무총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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