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주 기자/스포츠닷컴]
대전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 중인‘시민옴브즈만’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사항과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등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민?관 협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옴브즈만’은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분야 등 경제?체육?복지 등 각계 분야로 지난 1996년 처음 구성돼 그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관찰 제보는 물론 시민 고충사항,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자체종합 감사 시 시민감사관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도로 및 교통, 환경 등 시민불편사항 제보 및 시정환경 순찰 등을 통해 141건의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또 시민 명예감사관으로 활동해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 감사, 민원 공동조사 등 전문분야에 125회에 161명이 직접 참여,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날 최두선 시 감사관은“최근 대전시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시민옴브즈만이 공정하고 투명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낸 결과”라며“내년에도 시민옴브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도 개선은 물론 클린 대전 이미지 정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2013 시민옴부즈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공무원비위나 부정행위 등에 대한 감사청구, 시민고충사항 시정요구, 주요정책 결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현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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