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ading Challenge·직원 책읽기 운동 순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4월 1일부터 ‘직원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해 책을 읽고 권유하는 책 읽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시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Book Reading 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인 유정복 시장은 ‘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를 읽고 지난 4월 10일 첫 번째 독후감을 게시한 후 후발주자 2명을 지명했다. 2회차 주자로 지명된 강상석 행정관리국장과 최태한 영종청라개발과장 역시 책을 읽고 독후감을 게시하고 후발주자를 지명했다. 이후 3회차에는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4명의 주자가 지명돼 독후감을 게시했다.
5월 1일부터는 4회차로 모두 8명이 독서릴레이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는 1명의 미게시자 없이 릴레이 독서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Book Reading Challenge은 9월까지 178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4급 부서장 단위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직원 책 읽기 운동’도 많은 직원들의 참여 속에 독서문화 확산에 일조를 하고 있다.
직원들이 6개월에 1번씩 독후감을 게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4월말 현재까지 350여 명이 참여해 좋은 도서를 소개하고, 독후감을 남겼다.
반면, 여러 사정에 의해 독후감을 게시하지 못한 직원들은 5월 8일까지 신간도서를 1권 기증하도록 했다. 기증된 도서는 미추홀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직원 책 읽기 운동은 9월까지 3,500여 명의 전 직원이 1번씩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순항중인 공직사회의 독서 붐이 인천 전역의 독서열풍으로 이어져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시 이미지를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