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제4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오늘(4월 3일) 오후 2시 대강당 …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
[곽오규 기자/스포츠닷컴]
향토예비군 창설 제47주년을 기념하는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울산시는 향토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국민적인 자주국방 결의와 안보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4월 3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4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울산시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하여 육군 제53보병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의원, 구청장·군수, 읍·면·동장, 예비군지휘관, 통합방위 관계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축사,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울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예비군 육성발전에 공을 인정받은 향토예비군 중구 반구1동대 김덕성 등 18명과 북구 송정동대와 덕양산업중대가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기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 창설 47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직장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비군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며, 계속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오규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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