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 스타 황장수, 유병언특별법 제정촉구 시위중
[권맑은샘 기자/스포츠닷컴]
세월호 국조특위가 국민적 지탄을 받으며 지지부진한 가운데 3일 개혁적 보수의 가치로 사회변화, 부패청산에 앞장서기 위해 시민적 공감대의 기치를 든 종편TV들에서 유명한 정치평론 스타 “황장수 씽크탱크 미래 대표”가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앞,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유병언특별법 제정촉구를 위한 연속집회” 시위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황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4월 16일에 발생하여 2달이 지나가는데도 아직 차가운 바다에 희생자들이 편히 눈감지 못하고 있으며 안전보다 돈을 중시한 청해진 해운, 세모그룹의 유병언은 그 행방조차 묘연하다며 유병언의 신병을 확보한다해도 지금의 법체계로 그에게 죄에 합당한 법의 심판을 내릴 수 있는지 의문이며 이에 유병언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는 이특별법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국회에서 만들어야 하지만 그 뼈대에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내용이 들어가야 제2, 제3의 유병언 등장을 막고,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구상이 될 수 있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첫째, 금번과 같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서 당연히 해야할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업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하고
둘째, 유병언 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측근들(제3자)의 사해행위를 통한 재산을 환수하거나 범법을 저지른 자를 처벌해야 한다.
셋째, 위와같이 처벌을 하기 위한 수사과정에서 이미 지나간 일을 소급해 가족, 측근들에 대한 재산추적이 법적으로 가능해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50억 어치의 골프채, 3747억의 대출과 2000억의 부채탕감, 헐값에 기업 재인수, 유병언 개인부채 탕감과 유병언을 지원해온 세력들에 대해 결코 국민들이 침묵해서는 안되며 지금이야말로 유병언과 그 배후 지원세력들에 대한 특검을 하기위해 국민들의 힘과 목소리로 유병언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한 소신을 밝혔다.
대통령도 언급한 “비정상의 정상화, 역시 황소장이 오래전부터 피력하던 바였다. 그는 이외 부패청산, 역외탈세 색출, 주가조작 근절, 원전비리 적발, 경제개혁등을 꾸준히 말해왔는데 ”공공의 부패“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사회의 법과 제도 그리고 예산을 주무르는 상부 파워 엘리트들이 어떻게 부패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나라를 좀먹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폭로하였다.
스포츠 닷컴에서는 ”황장수 특별 인터뷰“를 준비중에 있는데 황소장은 이시대의
정의와 양심, 소금과 목탁의 역할이 무엇인지 비오는 거리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외치고 있었다.
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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