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지방선거 최소표차 2표..최다표차 79만표

posted Jun 0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방선거 최소표차 2표..최다표차 79만표

 

61703_47195_5252.jpg

        최연소 당선인 26세…최고령 당선인 76세

            무투표 당선 196명…여성 당선인 21.6%

 
[류재복 대기자]
6·4지방선거에서 2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후보가 있는 반면, 80만표 가까운 큰 표차로 압승한 후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출마(정수범위 내)에 따른 무투표 당선인도 무려 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2000년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보다 여성의 진출이 다소 늘어나고, 60대 이상의 당선인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슬아슬' 2표차 당선…무투표 당선자 196명

중앙선관위가 6일 공개한 6·4지방선거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강구덕(새누리당, 금천구제2선거구) 서울시의원 당선인은 경쟁 후보를 불과 2표차로 따돌렸다. 강 당선인은 2만7천202표를 얻어 2만7천200표를 획득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이춘희(새정치연합) 세종시장 당선인과 김은숙(새누리당) 부산 중구청장 당선인이 경쟁후보와 각각 9천752표와 96표차로 당선돼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최소 득표차로 승리했다. 반면 김관용(새누리당) 경북지사 당선인은 2위를 차지한 새정치연합 오중기 후보를 79만7천여표 차로 따돌려 최다 득표차로 당선됐다.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안상수(새누리당) 창원시장 당선인도 각각 경쟁후보와 47만4천여표와 11만5천여표차로 승리했다. 양해진(새누리당) 인천연수구의원은 7.74%를 얻어 당선인 가운데 최소 득표율을 기록했다.

단독 출마로 무투표로 당선된 당선인도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53명, 기초의원 66명, 기초비례의원 72명 등 총 196명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당선인은 만 76세인(1938년생)인 김성근(서울 동작구의원, 새누리당), 문동신(군산시장, 새정치연합) 당선인으로, 최연소 당선인은 26세(1987년생)의 배관구(부산 사하구의원, 새누리당) 당선인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 가운데는 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인이 71세로 가장 많았고,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이 49세로 최연소였다.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은 안 당선인과 같은 해에 태어났으나 생일이 4개월 빨랐다.

여성 당선인 21.6%…60대이상 고령자 증가

지난 2000년 지방선거보다 여성의 진출 비율이 다소 늘었다. 이번 선거에서 여성 당선인은 총 854명으로 전체의 21.6%를 기록했다. 이는 제5회 지방선거의 18.7%(747명)보다 증가한 것이다. 광역단체장 가운데는 여성이 한 명도 없었고, 기초단체장 9명, 광역의원 58명, 광역비례의원 55명, 기초의원 369명, 기초비례의원 363명이다.

당선인들의 연령도 다소 고령화된 추세를 보였다. 60대 이상 기준으로 광역단체장은 6명으로 2010년보다 1명 줄었지만 기초단체장(102명)은 27명, 광역의원(115명)은 30명, 기초의원(454명)은 99명이 각각 늘었다. 전체 당선인 가운데 50대가 52.96%로 가장 많았고, 40대 24.65%, 30대 2.99%, 60세 이상 0.91%, 30세 미만 0.23%로 각각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51.3%로 가장 많았다. 군미필자와 전과가 있는 당선인도 각각 10.4%(411명), 35.9%(1천318명)에 달했다. 이번 선거 이전에 각종 공직선거에 후보등록을 한 번이라도 했던 당선인이 전체의 69%에 달하는 2천727명에 달했다. 과거 공직 후보자 등록 횟수별로는 1차례 1천99명, 2차례 839명, 3차례 399명, 4차례 196명, 5차례 113명, 6차례 65명이며, 7차례나 도전했던 당선인도 15명이나 됐다.


  1. 보훈처, 6·25참전유공자 2152명 새로발굴

    보훈처, 6·25참전유공자 2152명 새로발굴 6·25참전자 42만여명 아직도 유공자 미등록 [류재복 대기자] 국가보훈처는 정부 주도로 6·25전쟁 참전 유공자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유공자 2천여 명을 새로 찾아내 국가유공자로 예우한다고 밝혔다. 보훈처...
    Date2014.06.06
    Read More
  2. 청소년들, 현충일 의미 잘 몰라

    청소년들, 현충일 의미 잘 몰라 "나라위해 희생하신 분들 학교교육 시급" [류재복 대기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A중학교 한 교실. 현충일을 앞둔 5일 학생들에게 '현충일에 떠오르는 인물'을 묻자 이 모군(15)은 "맥아더 장군과 김일성"이라고 대답했다. 학...
    Date2014.06.06
    Read More
  3. 무더위 기승..서울 30.4도 홍천 33.3도

    무더위 기승..서울 30.4도 홍천 33.3도 [류재복 대기자] 현충일이자 연휴의 시작인 6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 곳곳의 수은주가 30도 안팎으로 치솟는 등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홍천은 33.3도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Date2014.06.06
    Read More
  4. 세무조사 편의봐준 稅피아 비리 대거 적발

    세무조사 편의봐준 稅피아 비리 대거 적발 전·현직 공무원들 기소 [류재복 대기자]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다는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세무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
    Date2014.06.06
    Read More
  5. 박원순·남경필·안희정 원희룡, 대선행 티켓 끊었다

    박원순·남경필·안희정 원희룡, 대선행 티켓 끊었다 [류재복 대기자] 지난 6·4지방선거는 차기 대권 주자를 가려내는 바로미터였다. 많은 수 당선인들은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른 반면 고배를 마신 후보자들은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
    Date2014.06.06
    Read More
  6. 지방선거 최소표차 2표..최다표차 79만표

    지방선거 최소표차 2표..최다표차 79만표 최연소 당선인 26세…최고령 당선인 76세 무투표 당선 196명…여성 당선인 21.6% [류재복 대기자] 6·4지방선거에서 2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후보가 있는 반면, 80만표 가까운 큰 표차로 압승한 후보도 있는 것으...
    Date2014.06.06
    Read More
  7. 지방선거서 60%이상 野에 몰표준 40대

    지방선거서 60%이상 野에 몰표준 40대 시,도지사 17곳 중 14곳서 40대 표심 野로 기울어 힘든 40대 가장·앵그리맘 정서 표에 반영된듯 [류재복 대기자] 2030세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세대 간 표 대결 양상으로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낀 세대'인 ...
    Date2014.06.06
    Read More
  8. 새누리, 10일부터 당권경쟁 본격화

    새누리, 10일부터 당권경쟁 본격화 [류재복 대기자] 6·4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새누리당 내 관심은 내달 14일에 열릴 전당대회로 쏠리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향후 2년간 당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새로운 당대표는 오는...
    Date2014.06.06
    Read More
  9. No Image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아십니까?

    [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중기공제기금)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계좌로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지금까지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계좌로만 거래가 가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공제기금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와 같이 거래은행...
    Date2014.06.05
    Read More
  10. 정몽준 "박원순 시장이 서울 잘 이끌어주기를..."

    정몽준 "박원순 시장이 서울 잘 이끌어주기를.." [류재복 대기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 정 후보는 4일 밤 12시 현재 개표율 11.2%를 기록한 가운데 41.7%의 득표율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57....
    Date2014.06.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23 724 725 726 727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