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개최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자문 실시 -
- 민·관 협력으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모색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후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자문을 위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결과 권고안에 따라 2020년 10월 구성된 민관협력기구이다.
도, 도의회, 공공의료기관, 연구·학계, 보건의료·시민단체 및 지역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하여 자문, 정보 공유, 의견 제안 등 도와 협력해왔다.
이번에 개최된 4차 회의는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추진현황 보고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과업지시서 자문 ▲ 기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의 기타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은 올해 10월부터 10개월 간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2021년 실시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수립된 사업계획서를 분석하여, 의료운영체계 분야와 건축기획 분야에 대하여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개원에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용역 착수부터 진행과정 동안 서부경남 지역 도민들과 민관협력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이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진주권 5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의 필수의료 제공에 역량있는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