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개최
- 코로나19 이후 도내 첫 대면 수출 상담회 성공 개최 -
- 도내기업 44개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7개국 빅 바이어 9개사 매칭 -
- 상담건수 77건, 상담액 8,851천달러, 계약추진액 2,432천달러 -
코로나19 영향으로 바이어와의 대면 수출상담 횟수가 급격히 감소한 도내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강원도가 도내 처음으로 추진한「2022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2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이번 상담에 참가한 바이어는 미국 내 70여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규모 한인마트인‘Hmart’와 캘리포니아주 중심 한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꽃마USA,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강원도 특산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GANGWON INT 등 미국바이어 3개사 및 네덜란드 유통사 BOKO INTERNATIONAL 외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세계 7개국 빅바이어 9개사가 함께했다.
도는 보다 내실 있는 수출상담 진행을 위해 바이어와 지난 3월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여 도내 60여개 기업의 샘플시연 및 기업제품 정보교환 등 사전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상담결과를 토대로 바이어와 기업을 1:1 매칭하여 5월 수출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수출상담 77건, 상담액 8,851천달러, 계약추진액 2,432천달러의 오프라인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101천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안권용 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박람회 등이 취소되어 대면 마케팅 기회가 대폭 축소된 도내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자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며 특히“이번 수출상담회가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어, 강원도의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실제 수출계약 실적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