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남순천 지역위, 대선승리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순천 지역위원회는 16일 순천시 올림픽기념관에서 300여명의 당원.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선 승리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초청 강연이 있었고 제2부에서는 19대 대선 승리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자리는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조충훈 순천 지역위원회,위원장, 임종기 순천시 의회의장. 서민호 당대표 특보, 김기태. 서동욱 .정병회 도의원 및 순천시 의회의원이 참석했다. 김민석 연구원장은 “대선 당시 색깔론에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 대선승리로 이어졌다”고 강조하고 “5년전에는 국정원 댓글사건 때문에 선거에 참패했다”고 회고하면서. “국정원을 개혁하고자 하는데 자유한국당 반대로 어려움이 많다”고 최근 심경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대선 당시 전국득표율에서 순천시가 67.8%로 전국에서 1등을 기록, 위대한 순천시가 됐다”고 격려와 칭찬을 하며 “앞으로도 계속 순천이 어떤 선거에 임하더라도 1등을 하는 지역위원회로 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제인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기본입장을 가지고 남북관계에 임하고 있으니 대통령을 돕자“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적폐정산에 앞장서 열심히 적폐들을 청산하고, 당에서는 당원이 주인이라 모든 결정을 당원이 하는 당을 만들면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결의를 다졌다.

제2부에서는 이개호 도당 위원장 축사와 함께 19대 대선승리 공로자 5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1급 포장에는 조충훈 지역위원회위원장, 주윤식 순천시부의장, 유영철 시의원, 장숙희 시의원, 서정진 시의원, 김경환 .읍.면.동.협의회연합회장, 이종철 (전)시의원 ,문경환(전) 덕연동 통장협의회 회장, 오광묵 사회적 경제위원장, 정홍준 풍덕동 협의회장, 강민수 사무처장이 포상을 받았다. 2급 포상은 39명이 포상 받았다. 당원 이종철씨는 "김 연구원장, 이개호 도당위원장, 조충훈 지역위원장 등이 당원들을 위해 만든 자리가 뿌듯하고 훈훈했으며 특히 김연구원장의 강의가 뜻깊었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