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시민단체, 국내 폭스바겐에 첫 민ㆍ형사 소송

posted Nov 19,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민단체, 국내 폭스바겐에 첫 민ㆍ형사 소송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됐다며 시민단체가 소송을 제기했다. 차량 구매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제기한 첫 소송이다. 19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단체 김순환 사무총장 등 23명은 사기,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폭스바겐코리아의 토마스 쿨 사장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aqsa.jpg

이들은 “이 회사가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9만2,247대의 차량에 장착ㆍ판매함으로써 헌법 제35조에 보장된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환경오염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언론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광고하면서 폴크스바겐을 소유하지 못하거나 타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실패한 사람처럼 인식되는 모멸감을 조성해 명예훼손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고발장을 접수한 남부지검은 형사3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이 단체는 또 환경오염 등의 책임을 물어 판매 대리점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테렌스 브라이스 존슨 대표이사를 상대로 1인당 30만원씩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총 1,35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 회사가 판매한 차량이 내뿜는 디젤 배기가스에 노출돼 호흡기 질환의 발병 확률이 높아졌다”며 “정신적 충격과 질병 발생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 등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대해 금전적으로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용덕 기자


  1. 공안은 안철수, 뭐하고 있나?

    공안은 안철수, 뭐하고 있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표로부터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를 제안받은 뒤 사흘째 공식 입장 표명 없이 장고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들은 '긍정적 결론을 내려주길 부...
    Date2015.11.21
    Read More
  2. 새누리, 김무성VS서청원, 공천룰 갈등

    새누리, 김무성VS서청원, 공천룰 갈등 새누리당에서는 내년 총선의 공천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를 두고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간 수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박계와 친박계를 대표하는 두 사람 간 갈등은 총선이 다가오면서 더욱 심화할 것으...
    Date2015.11.21
    Read More
  3.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국내 사랑받는경영을 선도하는 25개 기관 및 기업인 선정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 대통령표창 수상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식회사 에코준컴퍼니 국무총리표창 수상 -케이티, 한국수자원공사, 푸른에스앤피 등 7개 기관 및 기업인 산업통상자...
    Date2015.11.20
    Read More
  4. 시민단체, 국내 폭스바겐에 첫 민ㆍ형사 소송

    시민단체, 국내 폭스바겐에 첫 민ㆍ형사 소송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됐다며 시민단체가 소송을 제기했다. 차량 구매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제기한 첫 소송이다. 19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단체 ...
    Date2015.11.19
    Read More
  5. 공안당국, 운동권 출신 밀입북40대 검거

    공안당국, 운동권 출신 밀입북40대 검거 서울대 학생 운동권 출신 40대 남성이 밀입북했다가 공안당국에 체포돼 신병이 넘겨졌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백재명 부장검사)와 국가정보원은 이달 17일 오후 이모(48)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
    Date2015.11.19
    Read More
  6. 경찰, 한상균체포 방해 노조원 체포

    경찰, 한상균체포 방해 노조원 체포 경찰이 지난 14일 ‘광화문 시위’ 당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노조원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또 집회 참가자 20여명에 대해 추가로 출석 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다. 서울지방경...
    Date2015.11.19
    Read More
  7. 11월부터 지역건강보험료 증가

    11월부터 지역건강보험료 증가 11월부터 부과하는 지역 건강보험료가 1세대당 평균 4675원 증가한다. 새로운 소득과 재산과표가 반영되면서 건보료 부담이 늘게 됐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지역가입자 건보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
    Date2015.11.19
    Read More
  8. 종부세 계절이 왔다.

    종부세 계절이 왔다. 19일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28만5000명(세액 : 1조4624억원)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해 내달 1일~내달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고지(25...
    Date2015.11.19
    Read More
  9. 새누리, 민생챙기기, 총선준비 고삐조여

    새누리, 민생챙기기, 총선준비 고삐조여 새누리당은 19일 당의 지방조직을 점검하는 한편 민생챙기기 행보를 재개하는 등 총선 준비에 다시 고삐를 조였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17개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시도당 차원의 총선준비 상황을...
    Date2015.11.19
    Read More
  10. 새정치민주연합 내홍, 문-안 술래잡기

    새정치민주연합 내홍, 문-안 술래잡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 내분 돌파구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카드를 던진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 전 대표 주변인사들로부터는 ...
    Date2015.11.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3 404 405 406 407 ... 964 Next
/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