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현대자동차의 월말 부분파업(26시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파업의 기저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고르게 늘어나며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한 333,759대를 기록했다.
(수출) 엑센트, 프라이드, 트랙스 등 수출주력차종의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대수기준으로 3.5% 증가한 203,762대를 기록했다.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와 아반떼, 스포티지 등 신차효과에 싼타페, 쏘렌토, 트랙스, 티볼리 등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한 149,327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37.0% 증가한 24,323대가 판매, 전월보다18.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다.
* 수입차판매량(전월대비) : (‘15.7) 23,104대(-12.7%) → (‘15.8) 20,564대(-11.0%) → (‘15.9) 24,323대(18.3%)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8.27일) 후 9.30일까지 35일간 국내 5개 주요 완성차업체의 일평균 내수판매는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세 인하 효과에 더하여, 업체의 추가 가격인하와 특별 판촉, 신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5.9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 등에서 한국계 완성차 해외 판매가 증가*한데 힘입어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의 부품 수출이 늘어나며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21.3억불을 기록했다.
* 해외생산판매 (전월대비증가율) : 기아차 116,556대(33.2%↑), 현대차 271,568대(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