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추미애, 동교동 비판하다

posted Apr 08,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추미애, 동교동 비판하다

 

추미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친노와 동교동계를 겨냥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추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지지 세력이 가장 분노하고 좌절했던 사건이 대북송금 특검이었다”며 친노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이어 “그런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9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는 내 반쪽을 잃었다며 슬퍼하셨다”고 김 전 대통령의 친노 포용 의지를 전했다.

 

thCALM469J (2).jpg 

추 최고위원은 동교동계를 향해서는 “어디까지나 지지 세력의 뜻을 받들고 챙기라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일 것이다. 그 분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채 묘소 앞에서 분열의 결의를 하는 것은 왜곡된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작심한 듯 이어진 발언에서는 “다시 한번 그 지지세력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챙겨서 지지 세력을 규합해 전체 국민을 이끌고 나가는 세상을 만들라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이었음을 우리 모두가 헤아렸으면 좋겠다”며 당 분열 사태를 비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추 최고위원은 권노갑 상임고문과 대립 각을 세우는 발언 또한 서슴지 않았다.  강한 어투로 “김 전 대통령의 뜻이 가신들 지분 챙기라는데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분논란이 아니라 원칙과 정도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  뿐만 아니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권 고문이 정동영 후보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하는 건 정공법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앞서 7일 권 고문이 주류 6 대 비주류 4로 배합해 당을 운영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추 최고위원은 “서로 싸우면서 6대 4 나눠먹기를 하면 나머지는 뭐냐”며 “그게 옳은 거예요?”라고 반문했다.

 

권맑은샘 기자



?


  1. 헌재 첫 공개변론 '성매매 특별법' 쟁점

    헌재 첫 공개변론 '성매매 특별법' 쟁점 "성매매를 처벌함으로써 선량한 성(性) 풍속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고, 성매매를 허용할 경우 성 산업을 번창시켜 산업 구조를 기형화 시킬 수 있다" "성행위와 같은 사적인 영역에까지 국가가 형벌권을 행사할 ...
    Date2015.04.09
    Read More
  2.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3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75%로 내렸다. 한은이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달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한 만큼 앞으로 경제지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
    Date2015.04.09
    Read More
  3. 증시에 돈몰리고 있다

    증시에 돈몰리고 있다 "예전보다 객장을 찾는 사람이 20~30% 정도는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객장이 이렇게 활기를 띠는 모습이 참 오래간만이네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유일하게 증시 전광판이 있는 객장을 운영하는 대신증권 관계자는 요즘 증권...
    Date2015.04.09
    Read More
  4. 이완구 총리, 임나일본부설 비판, 정부, 日정부 역사도발에 유감

    이완구 총리, 임나일본부설 비판, 정부, 日정부 역사도발에 유감 이완구 국무총리, 임나일본부설 비판 이완구 국무총리는 9일 일본의 한일고대사 왜곡 사례인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 주장 등과 관련,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역사 왜곡을 해선 안된다"며 "엄...
    Date2015.04.09
    Read More
  5. 여야 대표연설 화두는 경제 ,해법은 제각각

    여야 대표연설 화두는 경제 ,해법은 제각각 4월 임시국회에서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핵심 화두는 한결같이 경제였다. 그만큼 우리 경제가 상당한 위기상황에 처해있고 따라서 계층간 갈...
    Date2015.04.09
    Read More
  6. 여야,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속도내

    여야,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속도내 내년 20대 총선에 완전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당이 9일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의결하고, 야당도 법제화 마련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정치권의 혁신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새누리당은 ...
    Date2015.04.09
    Read More
  7. 한국노총, 노사정 협상 결렬 선언

    한국노총, 노사정 협상 결렬 선언 한국노총이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논의해온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에 더는 참가하지 않겠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
    Date2015.04.08
    Read More
  8. 국토부, 경인고속도로 새민자방식으로

    국토부, 경인고속도로 새민자방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사업이 새로운 민자방식으로 추진된다. 경인고속도로는 교통정체가 심각해 '저속도로'라는 오명이 붙은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민간투...
    Date2015.04.08
    Read More
  9. 추미애, 동교동 비판하다

    추미애, 동교동 비판하다 추미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친노와 동교동계를 겨냥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추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지지 세력이 가장 분노하고 좌절했던 사건이 대북송금 특검이었...
    Date2015.04.08
    Read More
  10. 국회 정치개혁특위, 선거구획정위원회 ‘독립기구’ 설치합의

    국회 정치개혁특위, 선거구획정위원회 ‘독립기구’ 설치합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8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논의할 선거구획정위원회를 ‘독립기구’로 설치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정개특위가 이 독립기구에서 마련한 획정안을 ...
    Date2015.04.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10 511 512 513 514 ... 963 Next
/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