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월) 점심때 탐앤탐스 청계광장점에서 뮤지컬 <원스>의 '테라스 버스킹' 진행
자료제공 : 탐앤탐스 |
탐앤탐스(www.tomntoms.com / 대표 김도균)는 지난 9일(월) 점심시간, 탐앤탐스 청계광장점에서 뮤지컬 '원스'의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엔 '이창희', '강윤석', '강수정', '임진웅', '이정수' 등 뮤지컬 원스에 출연 중인 배우 15명이 직접 나와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테라스 버스킹'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뮤지컬 원스의 실제 뮤직 넘버이기도 한 'Falling Slowly''가 포문을 열었다. 이후 'Say it to me now', 'Chandler's wife', 'Este si ja pohar', '여행을 떠나요', 'When your mind's made up', 'Gold' 순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출연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기타, 바이올린, 만돌린, 카혼 등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을 시작하자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던 고객은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길을 잡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진행된 탐앤탐스 청계광장점은 광화문 오피스가에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찾는 매장이다. 이 날 역시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직장인은 "점심식사 후 커피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힐링 공연 덕분에 노곤한 오후 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상을 전했다.
뮤지컬 '원스'는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의 시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출연 배우들이 연기는 물론 악기 연주와 노래, 춤까지 스스로 해내는 '액터-뮤지션 뮤지컬'로 3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탐앤탐스는 뮤지컬 '원스'의 버스킹 공연 외에도 신진예술작가를 후원하는 '갤러리탐',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인디스카이데이'를 매월 진행하며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과 제휴하는 등 예술 문화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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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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