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재능나눔, 생활 속 문화 체감온도 높인다 - 문체부, 문화예술 분야 명사가 참여하는 <2015년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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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명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국민 곁으로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문화예술 분야 명사들의 재능나눔 사업인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기획하여 연간 80회 운영한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문화예술의 교육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시작됐다. 처음에는 17명으로 시작한 명예교사의 수도 해를 거듭하며 늘어나, 현재는 125명의 명예교사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만들어, 국민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문화예술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고,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년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이어령 명예교사의 <동행 콘서트>, 시인 김용택 명예교사와 서예가 강병인 명예교사가 함께한 <섬진강 한글 놀이터>, 소리꾼 김용우 명예교사의 <나랑, 너랑, 우리의 아리랑>,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명예교사의 <사무실로 간 재즈>, 문체부 전 장관 최광식 명예교사의 <길 따라 삼국유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문체부는 문학, 음악, 영화, 무용,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 원용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지난 1월 28일, 작년 한 해 동안 재능나눔에 동참해준 명예교사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원 실장은 “명예교사들의 재능나눔은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공감과 소통의 힘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문화융성’의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재능나눔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진행될 세부 프로그램은 명예교사와의 협의를 거쳐 3월부터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2015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의 블로그(http://arteday.tistory.com/)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arte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재능나눔에 동참할 명예교사를 추가로 위촉하는 등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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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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