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여성작가인 이명임 씨가 23일부터 30일까지 종로 이목 갤러리에서 ‘하늘길’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서울 북악 하늘 길에서의 하늘을 먹과 장지, 과슈, 천연염료 등을 사용하여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명임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미국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M.F.A.를 취득하였다. 주로 스토리가 있는 가정과 여성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업활동을 했으나, 이번에는 하늘을 소재로 대기와 물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