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로 문화생활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후원하고있다.
이번 제21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경기 명현학교 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이 참가하였으며,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그날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람에 앞서 안수연 교무부장(경기 명현학교)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애학생과 함께 공연을 관람 할 때 숙지해야할 사항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강남대학교 김민지 학생은 “장애인에게도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고, 장애인이 문화를 경험 하는 것에 있어 어려운 점이 있다면 기꺼이 언제든 내 옆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인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전화(02-784-9727), 메일(cfpd@cho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