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서 새로운 감동을 전하다
지난 9일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열었던 KCO앙상블은 서울로 올라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KCO 첼로 앙상블은 Korean Chamber Orchestra의 줄임말로 1965년 창단된 챔버오케스트라이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석 첼리스트인 리더 정재윤을 비롯해 12명의 첼리스트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원 개개인의 창조적인 에너지와 음악성을 존중하여 세계적인 첼로 앙상블 그룹으로 발전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무반주첼로 모음곡 제1번을 시작으로, 발리에르 2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G major, 3대의 헨델 그라베와 푸가, 4대의 피첸하겐의 아베마리아, 5대의 비제 카르멘 모음곡, 6대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등 알비노니 아다지오를 비롯, 크렝겔 4개의 소품 Op.33, 빌라로보스 작곡 첼로 오케스트라를 위한 브라질풍의 바흐 1번을 연주한다.
정재윤 리더는 ‘이번 연주는 친근감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이 가득한 첼로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아트포유가 주최,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위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withenter.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6404-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