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음성포교사로서 어려운 이웃 위해 봉사해 와"
"내년부터 불교TV와 노래자랑 글로벌시대 개막"
?
대한불자가수회 창립24주년 기념 법회에서 나운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자가수회(회장:나운하)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 교계신문사가 후원하는 ‘대한불자가수회 창립 24주년 기념법회 및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선호 사무총장(대한불자가수회)이 사회를, 일면스님(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장)이 법어를, 혜일스님(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장)이 축사를, 혜은스님(국제불교지도자협회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였고, 불교방송국합창단이 찬불가 ‘가릉빈가’를 열창하였다.
기념촬영(=대한불자가수회 창립24주년 기념법회장에서)
인사말에 나선 나운하 회장은 “그간 우리 단체는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하면서 음성포교사로서 불음(佛音)을 통해 많은 봉사를 해 왔다”면서 “우리 단체 원로이신 한명숙(노란사쓰사나이), 금사향(홍콩아가씨), 김활선(죽마고우) 선생이 훈장을 수여받았고, 올해 11월 17일에는 명국환(방랑시인김삿갓)선생께서 보관무궁훈장을 수여받아 개인의 명예는 물론 우리 단체의 명예도 함께 빛났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2,000만 불자가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를 불교 TV를 통해 글로벌시대를 열 예정”이라도 밝혔다.
2부 순서로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엄용수, 가수 현당 등 대한불자가수회 소속 회원 연예인들이 창립 24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통해 참석한 불자 회원들과 불교 신앙과 포교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가운데 행사가 성료됐다.
최혜빈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종합일간뉴스 스포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