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근육장애인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구체화해서 ‘BNI 마스터 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소원을 구체적으로 실천해가는 사업으로 함께 소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시민들의 근육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육장애인에게는 사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 BNI 마스터 봉사회’ 전용규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근육장애인과 함께 소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인 리더로서의 책임의식을 배양시키고 회원들이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BNI 마스터 봉사회’는 재능기부의 뜻을 함께 하는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체이며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웹 3.0’ 시대에 적합한 모금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을 근육병장애인으로 기획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1만5천여명의 근육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아기 때 발병하여 사회활동에 욕구는 많으나 이를 채워줄 여건이 열악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매년 2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이후 소원을 구체화하여 6개월 동안 소원을 함께 만들어간다. 성취하는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질적인 측면으로 한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소원을 성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26일(금)까지이며, 신청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지원신청서와 ‘나의 소원 이야기’를 작성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메일(crpd@chol.com)로 신청하면 된다.
‘나의 소원 이야기’에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여행, 결혼식, 여행, 평소 꼭 해보고 싶은 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작성해 주면 된다. 선정은 12월말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