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아밴드, 1일 디지털 싱글 ‘The First Noel’ 공개
- 캐롤에 해금, 장구 등 국악기의 전통음색 더해져 ‘신선하네?’
- 전통민요, 팝송 등 多장르에 국악 접목…‘신국악의 무한도전’
(사진제공: 소리아그룹)
1일 각종 음원사이트, SNS 등에 공개된 소리아밴드의 디지털 싱글 ‘Eastern Angels Of Winter’는 지난 5월 ‘Heartbeat Of The Deepest Sea’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팬들의 기대 속에 탄생한 앨범이다. 이번 겨울앨범에는 감미로운 보컬과 우아한 국악선율의 신국악 캐롤 ‘The First Noel (노엘)’과 꺼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섬세한 감성의 국악연주로 표현한 ‘Immortal Love (불멸의 사랑)’ 2곡을 공개했다.
특히 ‘The First Noel (노엘)’은 장구, 소금, 해금, 가야금 등 전통악기의 사운드를 뚜렷하게 살려내며 매력을 배가시키면서도 보컬 쏘이의 감미롭고 매혹적인 현대적 보이스를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금의 부드러운 선율과 곡 중반부부터 더해지는 장구의 리듬은 차분한 곡 분위기에 이색적인 느낌을 증폭시킨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곡의 차분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국적인 스튜디오에서 깨끗한 영상미를 연출했다.
그동안 전통민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에 국악을 접목해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신국악’의 개척자로 알려진 소리아밴드는 이번 앨범 또한 국악과 캐롤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발매 첫날 각종 SNS에서 이미 50,000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며,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걸맞는 음악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소리아밴드의 여러 활동들이 주목받는 한 해였다. 올해 초 ‘진짜잔치’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해외 팬들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KBS 특집 빅쇼의 요청을 통해 민요 뱃놀이를 올드스쿨넘버로 재해석한 ‘어기야디여라차’를 발표하며 이슈가 되었으며, 아리랑에 일렉트로닉스를 접목한 ‘아라리가.났.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한류컨퍼런스에서 한류 3.0의 리더로 지목받는 등 유명세를 떨쳐왔다.
소리아밴드 일동은 “소리아밴드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담아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심정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며 “올해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어 지친 국민들에게 성탄절의 사랑과 감사에 대해 나누고 싶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리아밴드 멤버 중 보컬 쏘이와 장구 연주자 타야는 지난 1일 고정출연 중인 MBC ‘고향이 좋다’ 충남 서천 편에서 ‘한산모시’ ‘토종 삼계탕’ ‘유기농 부추전’ 등 서천 특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서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택시’를 직접 타고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소리아밴드는 9월부터 경남 김해(진영), 전남 진도, 강원 영월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소리아밴드의 신국악 캐롤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투브채널 (www.youtube.com/soreatv)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soreamedia)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